2학기 개학이후 목포의 한 중학교에서
법정 전염병인 수족구병이 발생해
학부모와 학생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 2명이 지난 주부터
수족구병 증세를 보여 다른 학생과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학교측으로부터 발병 보고를 받은 시보건당국은
언론사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아와 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가벼운 미열과 함께 입안과 손,발 등지에서
수포성 발진 증세를 보이며 주로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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