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이은 겹태풍의 여파로
물가가 줄지어 올라
서민 가계를 옥죄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걱정입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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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부) :너무 올랐어요
인터뷰(주부) :시장보기 겁나요
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상추 배추 양파 등의 채소류 값이
지난해 추석 대비 최대 184%나 올랐습니다
2배 이상 오른 호박(125%)을 비롯해
오이(71%) 수박(42%) 등도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과채류는 출하량이 늘면서
오름세가 꺽이고는 있지만
수급이 불안해 앞으로 상승곡선을 그릴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INT▶상인
수산물도 어획량 감소로
조기 오징어 등 품목에 따라
20-110%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생물과 달리 수입과 냉동 품목은
제고 물량이 확보돼 있어
가격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물가 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공물가과 공공성 물가가 올라
겹주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전력,수도,가스는 전달보다 2.7% 올랐고
항공 여객료가 9.9%,
휘발유 값이 5.9% 인상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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