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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예술단을 둘러싼 잡음과 파문이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이를 관리 감독해야하는 목포시 당국은
개선책 마련은 커녕 책임도 지지않는
모양새입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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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억 원의 예산을 쓰는 시립예술단들의
비리의혹이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의회 결산감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예술단체가 수천만 원의 외부공연 출연료를
세입 조치하지않은 게 드러났습니다.
근무하지않은 단원의 인건비를
결손 처리하지않고 공연비용 등으로
편법 전용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S/U) 감사에서는 공연이 객원초청으로
채워지기 일쑤이고 객원출연비 지출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천만 원에 이른 의상구입을
특정 외지업체에 몰아준 것도 드러났습니다.//
시의회는 6개 시립예술단의 지난 해
지출내역을 조사해 특위 구성과 수사의뢰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INT▶ 백동규(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세부적으로 조사해 결과에 따라 특위 구성..
학교 무상급식비 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도 단 한 차례 감사나 결산도 하지않았던 목포시,
예술단을 둘러싼 파문이 날로 확산되는 데도 무슨 사연인 지 해명이나 사태수습에는
마치 남 일처럼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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