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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리포트) 광주,전남이 대세

입력 2012-09-27 08:55:41 수정 2012-09-27 08:55:41 조회수 1

< 앵커 >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광주,전남 방문을 시작으로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각축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역이 갖고있는 상징성 때문인데, 그만큼 표심의 향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올 대선의 광주,전남 유권자는 지난달 말 현재 264만 6천 명, 전국 비율로는 6.5%에 머뭅니다. 그렇지만 야권,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유독 지역에 주목하는 이유는 상징성때문입니다 ◀INT▶ 심연수 호남대 교수 '전략적 선택.. 수도권 민심 여파까지 커..' 문재인 후보가 추석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하기로 한 것도 이런 상징성에 주목한 때문입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수적인 만큼 뒤쳐진 지지율을 높이고 주도권도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대선 출마선언을 앞두고 국립 5.18묘지를 참배한 안철수 후보 역시 아직 체계적인 조직은 꾸리지 않았지만 지역 학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지세력, 즉 외연을 넓혀가는 것도 바로 이런 지역의 선택에 주목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INT▶ 오승룡 전남대 교수 새누리당 역시 다음달 중순 박근혜 후보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공략에 나섭니다. 지금의 지지세력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표의 확장을 위해선 호남의 절대적 열세를 극복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호남, 특히 광주의 지지를 얻기 위한 여,야 각 후보들의 각축전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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