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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힘이다'..사회적 기업 인식 변화(R)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9-27 22:05:49 수정 2012-09-27 22:05:49 조회수 1

◀ANC▶

일자리를 나누고,수익금은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른바 '사회적 기업'인데요.

생소했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설문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용기자입니다.
◀END▶

3-40대 여성들이 주문 받은 가사용품을 만드는
이 곳은 사회적 기업입니다.

다문화가정주부 등 취약계층 인력을 고용하고,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겁니다.

◀INT▶(노혜정/캄보디아) *직원*
"외롭지도 않고 돈도 받고 재미있어요.
가장 좋은 건 재미있어요.집에 있는 것보다
나아요"

지난 2007년부터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은
현재 예비기업을 포함해
C/G1]전남에서만 100여 곳,인지도는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인지도
-들어봤다 41.4%
-들어보지 못했다 58.6%]

◀INT▶김상훈
"..취약계층을 돕고 그러는 걸로 안다.."

C/G2]이익의 사회 환원과 일자리 창출 등 긍정 이미지가 높지만 실제 제품 구매 경험률은
낮습니다.[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경험
-있다 18.1%
없다 81.9%]

C/G3]그러나 품질과 가격이 일반 제품과
비슷하다면 앞으로는 구입하고 싶다는 의견은 많습니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의사
-구매 의사 있다 84.5%
-구매 의사 없다 15.5%

◀INT▶김은정
"..제품 다양화되고 그러면 사고 싶죠.."

C/G4]고용시 취약 계층을 우선 고려하고,
가능성 높은 업종으로는 식품류와 생활용품,
의류 부문이 꼽히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시장경쟁력 업종
-식품류 20.8%
-생활용품*의류 17.1%
-교육 11.7%
-가사 지원*간병 9.8%
-기타 ]

자치단체의 홍보와 공공기관의 직,간접 지원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남네트워크와 목포경실련이
도내 6개 시군 20세 이상 4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75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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