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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귀경길(R)

입력 2012-10-01 22:06:04 수정 2012-10-01 22:06:04 조회수 1

◀ANC▶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목포지역 교통기관은 일터로 돌아가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져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추석 명절을 섬 고향에서 보낸 귀성객들이
목포항으로 줄지어 나옵니다.

배에서 내리는 귀경객들의 손에는 고향의
정을 듬뿍 담은 선물 보따리가 푸짐합니다.

시골에서 명절을 보낸 며느리도
밝고 넉넉한 표정입니다.

◀INT▶ 봉윤주/대전시/
/시부모님도 뵙고 아이들도 즐거워해서
잘 지내고 왔어요/

어느 해보다 태풍 피해가 심했던 만큼
귀성객들은 고향에서 직접 일손을 돕고
나오는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INT▶ 김대웅/장성군
/태풍으로 많이 안좋은 상황이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왔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도
귀경인파가 하루 종일 줄을 이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 상행선도
오전에 만 5백 여대가 통과하면서
평소보다 붐볐지만 혼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올 추석에는 오는 3일까지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져 차량이 분산되면서
차분한 귀경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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