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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소득*전문직 자녀 유리-R
입력 2012-10-03 08:10:37 수정 2012-10-03 08:10:37 조회수 1
< 앵커 >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자녀들이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유리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제도가
결과적으로
교육 양극화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이
지역 고3담임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 (그래픽 1)
부모 소득이 높을수록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하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9.4%를 차지했습니다. **
** (그래픽 2)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일 때도
응답자의 77.4%가
'매우 유리하다' 또는 '유리하다'고 답했습니다
**
◀INT▶ 고 3진학협의회 (요청이후)
** (그래픽 3) --> 화면 분할로
또 입학 사정관제도가
대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유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도입 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3/4을 넘었습니다. **
반면 입학 사정관제가
공정한 학생 선발이나 인성 반영,
창의적 인재 선발에 기여했냐는 설문에는
전체의 40% 정도가 그렇지 못하다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INT▶ 박혜자 의원 (정책 대안)
"똑같은 동일선상에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같이 놓고 하는 건 문제가 있다. 차등화해 뽑을 필요가 있고요. 섬세한 평가 기준이 도입돼야 합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달 26일부터 사흘동안
지역 고3담임교사 620명이 응답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1.2% 포인틉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