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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영업자 빚 비상-R

입력 2012-10-04 08:10:55 수정 2012-10-04 08:10:55 조회수 1

◀ANC▶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영세 사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게빚은 늘고 장사는 안돼 악성채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최대 희생양은
영세 자영업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부실위험이 근로자들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광주와전남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와
생활형편지수 등이 기준치 백을 크게 밑돌면서
그 직격탄을 자영업자들이 맞고 있습니다.
◀INT▶(김민석)

자영업자의 가처분소득 대비 은행부채는
근로자의 2배나 되고 연체율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상업용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지난2009년 1.2%에 불과하던 대출증가율은
지난해에는 11.9%까지 치솟았습니다.

광주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도
2천10년2조백억원에서 현재 2조2천2백억원
으로 늘었습니다.

◀INT▶(이경식)

이처럼 자영업자의 부실위험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이 연20%이상 고금리대출에
대해 8.%에서 12.5%의 금리전환에 나섰습니다.

채무상환 능력이 취약한 자영업자의
비싼 대출이자를 덜여준다는 취지인데 효과는
미지숩니다.
◀INT▶(서정석)

(스탠드업)수출이 늘고 국민소득이 올라도 서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동네상권마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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