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천일염 생산량이 줄고
수출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천일염 생산량이
24만6천 톤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만4천이 늘었지만
연이은 태풍영향으로 9월말까지 누적 생산량은
3만톤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8월말까지 전남산 천일염 수출액은
38만6천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가 감소했는데 이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폭등한데다 명품화 고가전략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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