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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민없는 서민금융상담행사-R

입력 2012-10-26 08:10:38 수정 2012-10-26 08:10:38 조회수 1

◀ANC▶
금융감독원이 이지역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가 생색내기에 그쳤습니다.

정작 대출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은 극히 일부고 대부분
동원된 청중들로 자리를 메웠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높은 은행 문턱과
고금리에 허덕이는 지역서민들을 위해 금감원은
개별상담행사장을 마련했습니다.

◀INT▶(조성래)

하지만 정작 기존 은행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득층이나 고금리에 허덕이는 서민
상담자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대부분 인근 사무실에서 동원됐거나
영문도 모르고 친구를 따라온 사람들입니다.
◀INT▶

(스탠드업)정작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이처럼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상담장은 텅텅 비어 있고
그시간에 동원된 청중들이 일방적인 금융정책을
들었습니다.
◀INT▶

이지역 가구당 빚은 3천만원에 이르고
광주인구 한사람이 천만원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빚도 자산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하우스푸어를 양산한 정부가 지역금융기관을
둘러리로 내세워 또 한번 서민들을
우롱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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