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각종 개발
후유증으로 해안 침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경관이 빼어난 해상국립공원내 해안까지 피해가 발생하면서,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해안 침식 방지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현장 취재.
◀END▶
빼어난 경관을 지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전남 진도군 관매도.
지난 90년 대 이후 해안 침식으로 해안선이
30센티미터 이상 사라지고,해변 모래가
유실되고 있습니다.
(S/U)4년 전 조류 흐름을 막던
콘크리트 해안도로를 뜯어낸 뒤에도 침식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광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면 상승으로
파도와 태풍발생시 피해 추정..."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에 따라 1.2킬로미터
해안 가운데 아름드리 해송이 밀집한
50미터 구간에 친환경 제방을 시범 설치하고
있습니다. [반투명 위치 C/G]
C/G]부직포 위에 지름 4센티미터 이하의 돌을
6미터 높이로 비스듬히 쌓는 방식으로
기존 해안 시설물들과는 달리 콘크리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INT▶이인태 소장*
(주)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파도에 힘을 줄여 침식 막고,콘크리트형
구조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국립공원에 포함된 전국의 섬은 530여 곳.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 주(11월 초) 완공되는
친환경 제방의 효과가 뛰어날 경우
침식 피해가 있는 다른 섬 해안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