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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온금지구]구역별 분할 개발 (R)

입력 2012-11-06 08:11:11 수정 2012-11-06 08:11:11 조회수 1

◀ANC▶
주거형 뉴타운을 짓게 될
서산 온금지구 재개발 사업이
분할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8천억 원에 이른 민간자본 유치가
사업 성패의 최대 관건으로 보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산 온금지구 재정비 촉진계획이
전라남도 심의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것은
개발방식였습니다.

전남도는 안정적 개발을 위해 3개 구역을
묶어 한 조합과 사업시행자가 도맡는
통합 개발을 ,

반면 목포시는 3개 구역 별로 각자의 조합을
따로 설립해 분할 개발하는 방식을
내세웠습니다.

◀INT▶ 김준철(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재개발)조합구성의 지연을 방지하고 민간사업자의 재정이 과도하게 투입되기때문에 참여기피가 우려됐습니다.이런 점을 감안해 통합보다 분할방식으로 개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하면
분할 개발과 민자 유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처음 사업을 구상했던 지난 2008년 당시
예상 사업비가 3천8백억 원,

지금은 8천7백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INT▶ 김종익(목포경실련 사무국장)
"막대한 규모의 재개발사업이 과연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상당한 우려가 있습니다.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않으면 난개발의 가능성도 적지않습니다."

서산 온금지구 재개발사업은
낙후된 가옥 등을 모두 철거하고
주거형 뉴타운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3천2백여 세대의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고급 단독주택 등을 짓는 이 사업은
오는 2천18년 완공 목표로 추진됩니다.

(S/U) 대성동 재개발,
남교동 초고층 복합건물 '트윈스타'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의 대표적 상징 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기대와 우려 또한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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