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이 올해보다 내년에 신규 채용을 줄일
전망입니다.
광주전남 중소업체들도 채용을 기피할 것으로 예상돼 이지역 대학생들의 취업난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고용유발효과가 큰 건설경기의 부진과
수출이 한자릿수 증가에 그치면서 취업자수가
정체되고있습니다.
특히,이지역 경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와 가전,반도체,석유화학제품
업종은 경기에 민감해 신입사원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광주경영자총협회 조사결과
신규인력 채용규모가 내년에 30%정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임성식)
(스탠드업)최근 10년 사이에
광주전남지역 20대와 30대의 취업률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CG)호남지방통계청 조사결과 2천년부터
지난해까지 2,3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0%대를
보인반면에 50대는 4.7%로 나타났습니다.
신규고용의 대다수를 50대 재취업자가
차지해 수치상의 고용증가가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일자리도 저임금과 임시직,
서비스.판매직 위주여서 고용의 질도 문젭니다.
◀INT▶(유조은)
◀INT▶(박혜선)
민간소비위축과 설비와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해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채용축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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