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두 야권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잠정 중단되면서
광주를 비롯한 호남 여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측은 어제
문재인 후보측에서
안 후보가 다음 주 중에 양보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는 등 신뢰를 깨는 행위를 했다며
당분간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오늘 안 후보측에
부담을 준 일이 있다며 대신 사과드리겠다며,
단일화협상은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갈등 상황속에서도
양측은 50만 부의 예비후보 공보물을
단일화의 열쇠를 쥔 호남지역에만 발송하기로
하는 등, 호남 여론을 잡기위한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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