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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최대 위판고를 기록한
목포수협과 신안수협의 올해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어획 부진에도
연속흑자 행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용기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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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봄 조기풍어가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목포수협은 조합 설립이래 75년만에
천 450억의 최대 위판액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어선 한 척이 보름 만에 최대 3억 원의
어획고를 올리면서 "떠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말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바다 이상 기온과
해파리 떼 기승으로 어획고가 줄면서 11월 현재
천 백억 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행히 북항 활어위판장이 개장 7개월만에
8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위판액은 예년 평균보다 3백억 원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INT▶최형식 조합장 /목포수협
"5월부터 시작한 활어 위판이 중가하고 있어 년말 자체 목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 같다"//
천 80억 원의 최대 위판고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던 신안수협도 올해는 위판 실적이 떨어졌습니다.
새우젓과 활선어가 5% 정도 줄면서
현재 970억 원대 위판고를 보이고 있지만
물김 위판이 10%이상 늘고 가격도 좋아
천 억원 달성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INT▶주영문 조합장/신안수협
"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수협은 지난 2010년 통합한
흑산수협이 올해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면서
내년부터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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