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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경제, 복지,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한 공약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각계 전문가들은 유권자 입장에서
어떤 바람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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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5기가와트 풍력발전단지 조성
서남해 관광레저도시 건설,
호남-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등
10대 공약 사업을 각 후보와 정당쪽에
건의해놓고 있습니다.
복지행정이 지방으로 위임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재정자립도가 약한 전남의
입장에서는 복지의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INT▶ 김영란 목포대 교수
/복지에 대한 균형과 차별성 이런 부분이
차기 정부에서 거론돼야 하고 그것을 주장하는 데 전남이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서남권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국가 발전의 기틀이 되는 환황해 경제벨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도 해묵은 현안입니다.
MB정부 들어 78%로 떨어진 법정 교원을
충원하면 4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학급당 학생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면
10만 명의 청년 실업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현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전남에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김대성[전남발반연구원]
/친환경급식,지역아동돌보미,여성의 소기업
창업, 의료서비스 등에서 유망합니다./
복지와 일자리를 서로 유기적으로 순환시키려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다음 정권은 사회복지 안에서
낮은 임금과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시장이
형성되는 구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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