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의 현수막과 후보 포스터가
찢기는 등 선거홍보물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목포시 죽교동에서 박근혜 후보의 얼굴이 실린
선거 벽보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된 데 이어
이후 11시쯤 목포시 상동에서도 같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무안군 청계면에서
후보 현수막이 찢기는 등
선거홍보물이 훼손되거나 낙서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홍보물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백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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