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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 공원 지정 문제가
가장 까다로운 절차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립 공원 지정까지는 이제
환경부 심의 절차만 남아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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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나 유보됐던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안이
마침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달 무등산에서 현장 실사를 벌였던
국토해양부 도시계획심의위원들은
국립공원 지정안을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심의위원들은
그린벨트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하는데 따른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지만,
주민 찬성도가 높고 난개발 문제도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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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계자...
가장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은
이제 환경부 심의 절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17일 심의를 갖고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번주 현장 실사를 벌였던
국립공원 위원들이
자연환경과 생태 환경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에 따라 무난히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심의를 통과하면 무등산은
지난 88년 월출산 이후 24년만에
21번째 국립공원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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