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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 예술 대한학교'래미학교'-R

입력 2012-12-12 21:05:30 수정 2012-12-12 21:05:30 조회수 1

문화예술 교육을 받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대안학교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래미학교'라고
이름을 붙인 곳인데요,
자유롭고 활기찬 래미학교의 학생들을

박수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광주 문화예술 대안학교의
음악 활동 시간입니다.

보컬 솜씨를 뽐내는 16살의
정승민 학생은 1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 밖에서 검정고시를 준비중이었습니다.

◀INT▶ 정승민

올해 3월 문을 연 이 학교의 주인들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나이인 17명의 청소년들.

일반 학교 대신 좀더 자유롭고
다양한 배움의 길을 택했습니다.

미래는 뒤집어 봐야 볼 수 있다는 뜻에서
학교 이름도 학생들이 직접 래미학교라고
지었습니다.

◀INT▶ 이세영

래미학교의 가장 중요한 교육 목표는
음악과 춤, 연극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능력을 확인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경험하게 하는 겁니다.

다양한 독서를 통한 인문학 수업에도
학생들은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교육과정이 좀더 세분화 돼
진로 교육이 강화되고
여행 수업 같은 새로운 과정도 마련됩니다.

◀INT▶ 최미나 교사

래미학교는 미래를 함께 뒤집어 볼
새로운 친구들을 찾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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