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8대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난데없는 DJ 가신들의 변심,
비호남 출신 후보들의 구도 속에
호남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S.U)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DJ와 온갖 역경을
함께 했던 옛 정치인들의 변심은 호남에
심한 배신감을 안겨줬습니다.///
리틀 DJ 한화갑, DJ의 비서실장 한광옥.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
범동교동계로 불린 김 전 대통령의 사람들이
새누리당의 러브콜에 화답했습니다.
◀INT▶박경석
"어떤 뚜렷한 목적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제가 봤을 때"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KTX 호남선 사업 등 7개 공약을,
민주당은 목포-제주 해저터널등 8가지를
약속했습니다. [C.G]
◀INT▶신순철
"되고 나면 필요 없는 것이여.
될 때만 공약으로 뭐 해준다고 하지"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했던
전남 공약 14개 가운데 이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은 6개 뿐입니다. [C.G]
호남 정치1번지 목포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페이스북을 통해 물었습니다.
◀SYN▶임사랑, 홍영훈 아나운서 내레이션
[[소년소녀가장,결식아동,노인복지.
교육혁명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정치개혁
노동자, 농민, 서민 생활 문제
남북통일
검찰개혁, 언론정상화]]
후보자들의 공약과 유권자들이 바라는 세상이
시간이 흘러도 크게 바뀌지 않은 건
그만큼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호남의 선택은 누구를 향할 지,
대선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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