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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성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 중지와 변경 등 우여곡절끝에
7년여 만에 착공합니다.
전남도내 재개발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대성지구 사업 추진 과정을
문연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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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성지구 아파트 건축을 맡을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28일 정식 계약을
맺습니다.
서류상 착공은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고
실제 공사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성동 피난민촌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추진된 것은 지난 2천6년,
(S/U) 토지주택공사의 구조조정 등으로
사업 자체가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착수 7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INT▶ 김준철(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대성동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또 인구 5천 명이 늘어나기때문에 원도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 천3백91세대,
공공임대 아파트가 540세대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기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INT▶김윤성 (LH광주전남본부 차장)-전화
"당초 국민임대 540호 였는데 공공임대 10년 540호로 세대수는 그대로 하고 임대기간 5년에서 진행과정중 임대기간이 좀 짧지않냐해서 10년으로 늘려 결정된 것입니다."
오는 2천15년 초에 준공될 예정인
대성지구 아파트의 최고 높이는 25층.
지금 남교동에 짓고있는 지상 31층의
트윈스타와 더불어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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