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악과 옥암신도시 115제곱미터 아파트를
기준으로 올초 2억 천만 원에 이르렀던
매매가는 현재 1억 9천여만 원 선까지
떨어졌고, 전세값은 매매가의 80%을 유지하며
여전히 구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내년 초 신도심 신규 아파트 2천 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 시장은 다소 풀리겠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아파트 값 하락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아파트 미분양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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