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류인플루엔자,고병원성 AI는
닭 오리 사육농가에게 반갑지않은
겨울철 불청객인데요.
전국적으로 AI 발생빈도와 피해가 갈수록 늘고
특히 전남이 취약지역으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을 휩쓸었던
지난 2천11년 겨울,
땅에 묻은 닭 오리가 6백50만 마리,
피해액은 8백20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전남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집중되면서 8개 시군 백60여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C/G)
(2011년 고병원성 AI 피해 규모)
전국 - 25개 시군 286농가 6백47만 마리
전남 - 8개 시군 158농가 3백3만 마리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피해지역이나 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겨울철새 도래지가 많은
전남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C/G)
(연도별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
'03 19건 1,530억 (전남 1건)
'04 7건 580억 (전남 0건)
'08 33건 3천70억 (전남 1건)
'11 53건 820억 (*전남 23건*)
이때문에 전라남도는 겨울철 이전부터
상황실을 설치하고 농가와 철새도래지를
집중 방역하는 등 사전 차단에 나섰습니다.
◀INT▶ 권두석(전남도 동물방역담당)
.주 전파개체인 청둥오리와 쇠오리,기러기등은
줄지않아 발생 위험도가 여전히 있다..''
2,3년 주기로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출현하면서 발생한 지 2년 만인 올 겨울이
최대 고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