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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엇박자 행정(R)/르포예고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1-18 21:05:47 수정 2013-01-18 21:05:47 조회수 1

◀ANC▶
남악신도시 개발사업이
목포시, 무안군, 전남개발공사의 엇박자 행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해득실에 따라 독자 개발, 협력 거부 등
곳곳에서 마찰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이 나온 것은 2000년,

옥암, 남악 등 1단계를 시작으로 20년동안
임성, 망월지구까지 3단계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CG)

그러나
개발사업은 5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면
택지 다시말해 땅이 생기는데 이 땅을 팔거나 임대하면 이익금이 발생합니다.

무안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수년째 남악 개발이익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남악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오룡지구 개발 마찰까지 불러오고 있습니다.

최근엔 남악신도시 2단계
임성지구 개발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임성지구 목포구간에 대해
독자 개발 방침을 밝혔고

무안군은 시기상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심인섭 과장
차질 없이.//

◀INT▶ 하종오 담당
협의를 한 뒤에.//

3년 전 목포시와 함께 타당성 조사까지 한
전남개발공사는 사실상 사업 참여를 포기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행정도시를 지향하는
남악신도시 개발사업이 기관간의 대화와 협력이
사라진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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