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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전남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대학교인 목포대학교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 의대 신설 여부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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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가 의대 유치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이달 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자료를
제출한데 이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INT▶고석규 총장*국립 목포대학교*
"..농어촌 지역이 몰려 있는 전남은
어느 곳보다 의과대학이 필요한 곳..."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국 평균의 두배인
21%에 이르는 전남은 당뇨와 고혈압 등
7대 만성질환 진료환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의사수는 부족하고,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2015년 의대 유치 전에 뛰어든
대학은 5-6곳.[목포대,창원대,인천대,공주대.
서울시립대,순천대]
열악한 의료 환경과 백만인 서명운동을 벌일
만큼 지역민들의 요구가 뜨거운 점이
목포대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이윤석 의원*민주통합당*
"..정부,여당에 계속 요구하겠다..."
(S/U)20년이 넘은 전남의 의대 건립
숙원이 풀릴 지 여부는 의대 정원이
결정되는 올해 9월에서 12월 사이에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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