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난 주 본회의장에서 도지사에게 물컵을 던진
통합진보당 안주용 의원을 제명조치했습니다.
도의회 윤리특위의 비공개 회의에는
8명이 표결에 참석해 6명 찬성, 2명 반대로
안 의원 제명이 의결됐으며, 다음 달 1일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이
있으면 최종 결정됩니다.
전남도의회는 62명 의원 가운데
진보의정 6명을 제외한 56명이 민주당
소속이거나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도의회를 찾아 "박준영 도지사 사퇴
결의 등 박 지사에 대한 책임 추궁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던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전남도의회 규탄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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