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불산업단지를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조선업 부진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경남 통영시가
경기도 평택에 이어 두번째로 고용개발
촉진지역으로 지정돼 1년 동안 정부재정 지원과
고용과 산재보험 연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조선업 비중이 70%를 넘는
대불산업단지도 지난 해 불황으로 9개 업체가 문을 닫았고 40여 개 업체가 4대 보험료를
체납하는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차단체와 관련기관이 고용개발촉진지구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