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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시작', 그리운 고향 앞으로(R)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2-08 21:05:42 수정 2013-02-08 21:05:42 조회수 1

◀ANC▶
설연휴가 예년보다 짧지만 명절은 명절입니다.
모두 그리운 고향 앞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일찍 채비를 한 귀성객들이 속속 고향마을로
도착하고 있고, 내일은 치열한 귀성전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다시 또 명절입니다.

바쁘고 팍팍한 생활에 마음처럼
찾지 못하는 고향가는 날.

부둣가에는 부모님께 전할 선물이
한꾸러미입니다.

어제까지 심술을 부렸던 높은 파도는
거짓말처럼 잠잠해졌고...

발이 묶여있던 여객선들은 귀성객들을
섬고향으로 안내하기 시작했습니다.

◀INT▶강원태 / 서울
"설레죠. 오랜만에 왔으니 너무 좋아요"

며칠째 이어지는 한파 속에
짐을 든 손은 시리지만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마음 급한 귀성객들이 도착한
목포역은 평소보다 붐볐습니다.

◀INT▶장승훈 / 수원
"고향와서 기분 좋고 부모님 뵙고 싶어요"

도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에도
차량 통행량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짧은 단 사흘의 설 연휴.

자식이 고생할 걱정에 역귀성하는 어르신과
본격 고향에 도착할 귀성객들로 설을 하루
앞둔 내일은 모든 교통기관이 크게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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