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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 하루 종일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짧은 연휴지만
그나마 바다 날씨가 좋아,뱃길 귀성도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여객선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차로 다시 배로,
짧지 않은 귀성길이지만 고향집 생각에
피곤함도 잊습니다.
◀INT▶박광석 *경기도 안양시*
"...항상 고향만 떠올리면 좋고 그러죠..."
다리가 놓인 섬마을은 귀성 시간도 그만큼
줄었습니다.
고향집 부모님은 먼길 달려온 아들 가족을
얼싸안고 반깁니다.
◀SYN▶"..아이고, 내 귀염둥이들.."
미리 장만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모처럼 함께 모인 가족들은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INT▶오종오 *경기도 안산시*
"..시간도 줄었고,고향은 부모님이 계시니까
언제나 좋아요.."
설 연휴기간 전남 뱃길 이용 예상 귀성객은
13만 명.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지난해 설보다 10% 이상 늘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설 연휴기간 바다의 날씨는
좋은 것으로 예보돼 뱃길 귀성과 귀경은
순조로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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