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섬에서
대규모 백제 고분군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마한문화 연구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신안군 신의도 상서고분군에서
6세기 중후반부터 7세기 전반에 걸쳐 조성된
백제시대 석실분 38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한 문화연구원은 이 같은 집단분포는
전남내륙지방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며
신의도가 고대 해양루트의 요충지였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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