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새마을금고들이
'금고 간부 잠적 사건'의 파장이
예금 인출 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역 새마을금고들은
10여 일 째를 맞고 있는 목포의 한 새마을금고 대출부장 조모씨의 잠적 사건과 관련해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예금 인출과 조합원 탈퇴 등 불씨가
업계 전반으로 번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개인 채무나 사적인 돈거래가 아닌
고객돈 횡령 등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여파가 클 것으로 보고,
해당 금고에 대한 감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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