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올해 들어 처음 목포에서 경매돼
5천3백만 원에 팔렸습니다.
어제 밤 11시쯤
제주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목포선적 39톤 급
유자망 어선 대진호 그물에
길이 5미터93센티미터,
둘레 2미터 20센티미터 크기의 밍크고래가 걸려 숨졌습니다.
이 밍크고래는
오늘 오전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옮겨졌고
해경 조사결과 우연히 그물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5천3백만 원에 목포의 한 상인에게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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