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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이 꺼지고 도로 폭이 줄어들어
위험한 도로공사 현장이 있습니다.
연말까지 공사가 계속되는데
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해 보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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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삼포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
덤프트럭이 차선을 막고 흙을 내립니다.
차선이 하나밖에 없어
뒤따르던 차량들은 모두 멈춰섭니다.
도로와 바로 옆 공사현장은
50cm 이상 높이 차이가 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날 경우 대형사고 위험이 큽니다.
지난달 말 촬영된 영상입니다.
공사 현장에
도로 안전시설물이 드문드문 설치돼 있습니다.
최근 추가 설치되기는 했지만 일부는
차선밖으로 나와 차량통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SYN▶ 차량 운전자
위험하죠.//
양쪽에 방조제와 강이 있어 우회도로 설치도
불가능합니다.
야간은 더욱 위험합니다.
공사현장에 불빛은 보이지만
도로가 좁아 차량운전이 쉽지 않습니다.
일부구간은 도로에
균열이 심하게 가고 침하됐습니다.
◀SYN▶ 차량 운전자
울퉁불퉁하죠.//
포크레인과 철근은
야간이지만 공사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건설장비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도로 확포장 공사는
올 연말까지 계속 될 예정이어서 공사현장에
대한 추가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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