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학기가 시작과 함께 자녀들 만큼 학부모들도
바쁜데요.
특히 올해부터 교육과정, 특히 '수학'이
가장 많이 바뀐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바뀐 교과서'의 특징을 알려
드립니다.
◀END▶
전남 한 초등학교.
언니,오빠들의 손을 잡고 입학식장에 들어서는 1학년들은 신이 났습니다.
============화면 전환======================
해맑은 자녀들과 달리 바뀐 교과 과정
설명을 듣는 학부모들의 얼굴에
긴장하는 빛이 역력합니다.
C/G]주제에 맞게 과목이 통합된다지만,관심은 역시 수학입니다.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학교,봄,가족,여름
즐거운생활
*수학=====>스토리 텔링]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익힌다는
이른바 '스토리텔링 수학''이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도입되면서,참고서 구입부터
사교육시장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INT▶전영수 *초등 1학년 학부모*
"..불안하고,교과 학원보내야 할 것 같고 그러죠..."
그러나 교사들은 '이야기 수학'이 특별한 게
아니고 기존의 기호나 숫자 대신 동물과
사물들을 등장시키거나 그림 동화로 좀 더 쉽게 설명하는 방식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고현주 교사*초등 1학년 담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큰 무리 없이
할 수 있어요..."
때문에 독서를 통한 문장이해와 더불어
늦더라도 정확히 푸는 습관이 중요하고,
학부모들은 아이가 평소에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