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은 옥암지구 대학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주민들이 반대를
계속할 경우 임기내에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규모 택지를 10년 넘게 놀리는 것은
옥암 지구 개발과 목포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된다면 자치단체장이 강행할 수 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목포시는 그러나 준주거 용지로 바꾸더라도
혐오시설이나 위락시설이 아닌 대학과
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것인만큼
주민 설득 노력은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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