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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주치의'..복지 아이디어 '반짝'(R)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3-14 21:05:48 수정 2013-03-14 21:05:48 조회수 1

◀ANC▶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지 분야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경로당 주치의제' 같은 고령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자치단체의 특성에 맞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평일 오후 시간,작은 경로당이 노인들로
북적입니다.

잠시 짬을 내 찾아온 의사들과 건강 상담을
하기 위해섭니다.

◀SYN▶"..관절 관리가 중요해요." "예.."

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은 내과,치과,한의원 등 지역내 의료기관들이 매달 1차례씩 경로당을
둘러보는 이른바 '경로당 주치의제'입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쉽게 병원 못가신 분들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C/G] 명칭은 다르지만 이처럼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노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충남 '우리마을 주치의제'
광주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서울 영등포구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충북 제천시 '장수어르신 건강관리'
충북 청원군 '행복한 노년 만들기'
전남 목포시 '경로당 주치의제'
: ]

◀INT▶박병금 *목포시 북교동*
"..이렇게 와주니 고맙고 좋지..."

한 달 또는 주간 단위의 관리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같은 노인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게 공통점으로,급증하는 노인진료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투명C/G(65세 이상 월별진료비)
2002년 9만 4405원
2011년 24만 7166원
*노인진료비 15조원/전체 건보진료비中33% ]

◀INT▶김대식 *내과 전문의*
"..노인 질환은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니까
이런 제도는 장기적으로는 국가에 도움..."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맞춤 복지 서비스를 찾기
위한 자치단체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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