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하천 유지수의 감소로
바닷물 유입에 따른 농가들의 염해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양시 진상면 청암뜰일대 애호박 시설농가들은
관정에서 염분 농도가 높은 지하수가 나와
묘목이 고사하는 등
시설 원예 생산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은 지난 해
섬진강 하류지역 시설 농가들이
하우스 시설을 옮겨오면서
지하수 사용량이 급증해
이같은 현상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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