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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가계와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공개했습니다.
은행마다 '천차만별'인데요,
광주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가장 높고
국민은행이 시중은행 중 대출이자가 비쌉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은행 두 곳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쓰고 있는 김모씨는 오랜만에 통장 정리를
하다가 두 은행의 대출금리가 너무 다른 데
놀랐습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산정하는 가산금리
체제가 바뀌면서 가계대출 이자가 '천차만별'
입니다.
◀INT▶(박광석팀장)
가계일반신용대출의 경우 광주은행의
평균금리는 7.28%로 전체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습니다.
가장 싼 부산은행의 5.95%에 비해
대출이자가 1.33%나 비싼니다.(CG)
중소기업 신용대출금리도 광주은행은
6.56%로, 가장 비싼 전북은행 다음으로 높습니다.(CG)
(스탠드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을 분리매각해 지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무색해지는 부분입니다.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국민은행이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
신용대출 모두다 이자가 비쌉니다.
앞으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 은행의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비싼지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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