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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명품화,세계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천일염 안전성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이
시급한데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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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출 효자종목이었던 황금의 신화, '소금'
수입 자유화 등으로 15년 전부터
국내 천일염 업계는 휘청거리게 됩니다.
국산 천일염은 지난 2008년,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되면서
전환기를 맡게 됐습니다.
또 천일염은 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웰빙바람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됩니다.(CG)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가 관건, 시설 개선이 시급합니다.
염전바닥재 교체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영세한 소금 생산자들은 선뜻 많은 돈을
투자하기 쉽지 않습니다.
취약한 유통구조 개선도 시급합니다
생산자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해 가격 주도권을 상실하고 대부분 중간상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값싼 중국산 등을 수입해
포대갈이 수법으로 불법 유통시키는 업자들이
많아 시장을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INT▶ 제갈정섭
표기하고.//
◀INT▶ 김인철 교수
등급화가.//
천일염이 새로운 부활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설 현대화와 취약한 유통구조 개선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천일염 명품화'는
멀고도 까마득한 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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