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함평군의 한 골재채취장이
허가 조건을 어긴 채 모래를 반출하고 있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함평군 월야면의
농지 일대에서 골재채취를 하고 있는 A산업은
최근 기존 채취장을 80%이상 복구하는 조건으로
사업부지를 확장허가를 받았지만 복구 없이
골재 채취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전남보건고등학교와 채취장 사이
260미터 길이의 소음저감 시설 설치 등
다른 허가 조건도 이행하지 않았지만
함평군은 별다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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