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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자전거 천국, 우리는(?)(R)

입력 2013-04-19 08:10:29 수정 2013-04-19 08:10:29 조회수 2

◀ANC▶
시내 곳곳에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있지만
아직까지 자전거 문화는 정착되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공영 자전거 정책의 모범으로 꼽히는
창원의 문화를 윤근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남자도, 여자도, 학생도, 주부도......

다 타고 다니는 이 초록색 자전거,
도대체 뭘까요?

◀SYN▶
(-누비자요)

'누비자',
누비다와 자전거를 합쳐서 이름붙인
창원의 공영 자전거입니다.

시민들은 마치 제 것처럼 자전거를 가져갑니다.

◀INT▶이용자
(버스 보다 교통비 절약되고 건강에 좋고)

창원 시내 전역에 이런 자전거 터미널이
240곳 설치돼 있습니다.

◀INT▶이용자
(시장 장보러 갈 때 타고 시간도 절약돼요)

교통카드나 무인시스템으로
자전거를 빌리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INT▶창원시
(70%는 교통카드로 이용하고 30%는 키오스크 무인시스템으로 이용합니다.)

창원시가 누비자를 도입한지 올해로 5년째.

지난해 운영비로 50억원이 들고,
수익은 13억원이었지만
시민들의 편익을 생각하면
결코 적자라고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INT▶창원시
(환경공해 줄이고 시민 건강 찾고 도시 깨끗해지고...)

도시 기반이나 자전거 도로 여건 등이 달라서
단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시늉만 내는 광주의 공영 자전거와는
분명 많이 달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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