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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 위생 매립장에 추진되고 있는
RDF시설, 주민들이 반대에 나서면서
제동을 걸고 있는데요.
RDF 시설이 과연 어떤 곳인지,
세종시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는
폐기물 연료화 시설을
이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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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특별시 외곽에 자리잡은 RDF 시설.
세종시와 공주시, 그리고 연기군 일대에서
하루 20톤의 생활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각 가정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회전하는
대형 원통 속에서 음식물과
불연성 폐기물, 가연성 폐기물로 분리됩니다.
이렇게 분류된 쓰레기 가운데
가연성 폐기물이 RDF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반입되는 쓰레기의 40%가 RDF로 변신하고,
RDF는 톤당 4만 천원에 발전소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NT▶
모든 과정이 밀폐된 시설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악취로 인한 민원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6단계에 걸쳐 배출되는 가스는
환경부의 기준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는 추가 인센티브를 요구하면서
반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번주에 부산시 RDF 시설을 방문해
주민 지원 체계와 시설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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