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되면서 호남정치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범주류 단일후보가 된
이용섭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내내
'호남 정치력 복원'을 호소했지만,
호남 비율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율이 30%로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사실상 호남표 결집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편 호남에서 높은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5.18을 전후해
광주를 방문해 정계개편 등 정치 행보에 대한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