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의 한 고위직 간부가
최근 피고인에게 욕설을 해 고소당한
광주지검 여검사에게 격려성 화환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의정지원관 민 모 씨는
광주지검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화환을 보냈지만 검찰이 화환을
반려해 꽃가게가 회수해 갔습니다.
민 지원관은 순수한 마음의 화환이라고
해명했지만, 과거 모 지역 부군수 시절
군의원과의 명예훼손 고소사건이 현재
광주지검에서 진행 중이어서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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