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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면 국가대표팀 경기나 프로축구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중소 도시를 중심으로 치러지고 있는
실업축구,내셔널리그도 열성 팬들을 확보하면서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원정경기는 물론 사이버 응원까지 도맡아하는 '서포터즈'.
1년여 만에 150명이 등록했고,
이 가운데 30여 명은 자비를 털어 전국을 찾아
팀을 응원하는 열성 팬이 됐습니다.
◀INT▶ 정대철
*목포시청 응원단 '스카이하이'회원*
"..축구도 재밌고,지역도 알리고 여러가지로
즐겁고 좋아요..."
10개팀이 참여한 실업축구,내셔널리그는 전국의 중소도시를 돌며,축구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른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축구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겁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겨루는 열전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하고,
팬 사인회와 공연 등을 통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INT▶안정환 *팬 사인회 초청*
"..실업축구가 잘돼야 프로축구도 발전..."
◀INT▶김규웅 *목포시청 스포츠산업과장*
"...직접 와서 보면 훨씬 재밌고, 선수들
힘도 생기고.."
지난 2003년 출범해 어려운 이웃과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사랑 나눔운동도 펼치고 있는
내셔널리그.
12번째 선수인 열성 팬들이 하나 둘 늘면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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