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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장이 3선 제한에 묶인
내년 광양시장 물밑 선거전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뚜렷한 선두 주자없이 10여 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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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내년 광양시장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된
후보군만 줄잡아 10여명,
먼저 김재무 도의회 의장은
동부권의 첫 도의회 수장으로 당내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조직을 다지고 있으며,
이정문 시의회 의장은
광양읍을 텃밭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심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선인 이서기 시의원은
환경운동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젊은층을 파고 들고 있으며
남기호 전 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복당해
정치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행정 경륜을 앞세운
관료 출신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정인화 광양경제청 본부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며
선거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정현복 전 광양시 부시장은
당 공천에 관계없이 직접 심판을 받겠다며
선거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재휴 전 보성군 부군수는
민주당에 복당해 향후 정치 상황을 지켜보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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