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여성 혼자 거주하는 원룸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소방관 40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이 소유한 광주 광산구의 원룸에 거주하는 37살 A씨의 방에 침입해
에어컨 내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범행은 지난 1일 오후 에어컨을 켰다가 이상한 물체가 있음을 확인한 A씨의 신고에
의해 발각됐으며
김씨는 전남의 한 지역에 근무하는
현직 소방관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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