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 식중독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은 2011년 261명,
지난해 243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5월 말 현재 59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또 광주는 2011년 50명에서 지난해 91명으로
41명이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식중독의 절반 이상은
학교와 기업체 등 집단 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