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으로 늦어진 양파와 마늘 등
밭작물 수확이 이른 장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전남의 양파는
만 백여 헥타르 가운데 45%인 4천5백여 헥타르, 마늘은 8천8백여 헥타르 가운데 50%만 수확을 마친 상태이며
양파 등이 장맛비에 노출되면 사나흘 정도
추가 건조가 필요해 상품성 하락도 우려됩니다.
또 인력난까지 겹쳐, 8만 원선 하던
양파 작업 인건비가 12-3만 원 선까지
치솟았지만, 웃돈을 주고도 사람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무원을 비롯한 농촌일손돕기도
장마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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