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내년 대회 개최 포기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올해 F1 대회 적자 규모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F1 개최권료 추경예산 3백억 원
통과 여부를 두고 논란을 겪었던 전남도의회는
전라남도와 '150억 원 수준으로 적자규모를
낮추지 못하면 내년 대회를 원점에서 재논의
하겠다'고 협의한 뒤 원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전라남도가 예상한 올해 F1 대회 적자는
260억 규모로, 조건대로 150억 수준까지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개최권료 인하가
이뤄져야 하지만, F1 운영사는 반년 째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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